이번 기술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고 대구시가 지원해 경북대가 추진중인 '인체맞춤형 치료물 제작기반 구축사업'의 일환이다.
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와 오토복코리아, 동아의료보조기, 신용의수족보조기 등 의지보조전문 기업들이 참가해 전자의수 분야 의보조기엔지니어링, 의공학기술, 혁신재활제품시장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.
이 가운데 국내 유일 의지보조기 개발 및 제작 기관인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향후 인체맞춤형 치료물 제작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50여종 1100여개 의지보조기 관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.
현재 전자의수분야는 해외 선진국의 경우 정책적 지원으로 산업 활성화 및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지만 국내는 전문인력과 기반 기술이 부족한 실정이다.
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는 “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기업과 협력해 인체맞춤형 검증 소프트웨어 및 생산시스템 개발에 나설 것”이라고 말했다.
대구=정재훈기자 jhoon@etnew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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